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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호환성 함수 INFO, ERROR.TYPE, CELL, VALUE, T, N

IT Office 2025. 6.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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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ERROR.TYPE, CELL, VALUE, T, N 등 구형 엑셀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특정 환경 정보나 오류 정보를 반환하거나 데이터 타입을 변환하는 함수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 함수들은 엑셀 파일의 숨겨진 정보를 파악하고, 데이터 유형 문제를 해결하며, 과거의 파일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데 유용한 도구들입니다. 

왜 기타 레거시 및 정보 호환성 함수를 알아야 할까요?

엑셀은 사용자에게 보이는 값 외에도 셀의 서식, 파일의 경로, 시스템 환경, 그리고 발생하는 오류의 구체적인 유형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특정 상황에서 문제를 진단하거나, 데이터를 특정 형식으로 강제 변환하거나, 또는 구형 매크로의 동작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디버깅 및 문제 해결: 오류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거나, 셀의 숨겨진 특성을 확인하여 수식 문제를 해결합니다.
  • 데이터 타입 변환: 외부에서 가져온 데이터의 숨겨진 타입 문제를 해결하여 계산이나 분석이 가능하게 합니다.
  • 레거시 시스템 이해: 구형 엑셀 파일이나 매크로가 특정 환경 정보를 활용하거나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이해합니다.
  • 호환성 유지: 특정 함수들이 최신 엑셀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더라도, 구형 파일에서는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지합니다.

이 함수들은 엑셀 파일의 견고함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다양한 엑셀 환경에서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합니다.

주요 함수들

다음 호환성 함수들을 실무 예제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INFO: 현재 운영 환경에 대한 정보(OS, 버전 등) 반환
  • ERROR.TYPE: 발생한 오류의 유형을 숫자로 반환
  • CELL: 셀의 서식, 위치, 내용 등 다양한 메타 정보 반환
  • VALUE: 텍스트 형식의 숫자를 실제 숫자로 변환
  • T: 값이 텍스트인 경우 그 값을 반환하고, 아니면 빈 텍스트 반환
  • N: 숫자가 아닌 값을 숫자로 변환

 

실무 예제로 배우는 엑셀 호환성 함수 마스터하기

각 함수를 실제 호환성 및 데이터 진단 시나리오에 적용하여 유용한 정보 함수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INFO: 현재 엑셀 환경 정보 가져오기

INFO 함수는 현재 실행 중인 엑셀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텍스트 문자열로 반환합니다. 

이 함수는 엑셀 2007 이전 버전부터 존재했으며, 주로 특정 시스템 환경에 따른 파일 동작을 제어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 기본 형식: =INFO(유형)
  • 유형: 반환할 정보의 유형을 나타내는 텍스트 문자열 (예: "system", "release", "recalc" 등).

실무 예제:

특정 매크로가 Windows 환경에서만 작동하거나, 특정 엑셀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 파일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사용자의 현재 엑셀 환경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제 목표: B열에 현재 엑셀의 운영 체제, 엑셀 버전, 그리고 재계산 모드를 표시하세요.

해결 방법:

  • B2 셀에 =INFO("system")
  • B3 셀에 =INFO("release")
  • B4 셀에 =INFO("recalc")

결과:

A열 B열
운영 체제 windows
엑셀 버전
16.0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름)
재계산 모드 자동

 

최상급 실무 활용:

INFO 함수는 레거시 VBA 매크로 코드에서 특정 OS나 엑셀 버전에 따라 분기 처리할 때 활용되었던 함수입니다. 현대적인 엑셀에서는 Power Query나 VBA의 다른 기능들이 더 선호되지만, 과거에 작성된 파일을 분석하거나 특정 환경에서만 발생하는 문제를 진단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2. ERROR.TYPE: 오류의 종류를 숫자로 반환

ERROR.TYPE 함수는 셀에 발생한 오류 값에 해당하는 숫자를 반환합니다. 

이 함수도 엑셀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오류를 분류하여 맞춤형 처리를 할 때 사용됩니다.

  • 오류 유형 숫자: 1(#NULL!), 2(#DIV/0!), 3(#VALUE!), 4(#REF!), 5(#NAME?), 6(#NUM!), 7(#N/A)
  • 기본 형식: =ERROR.TYPE(오류_값)

실무 예제:

다른 시스템에서 가져온 데이터에 다양한 종류의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각 오류의 유형을 숫자로 파악하여 자동 분류하고 싶습니다.

계산 결과
#DIV/0!
123
#N/A
#VALUE!
#REF!


예제 목표: B열에 각 셀의 오류 유형 번호를 표시하고, C열에 CHOOSE 함수와 연동하여 해당 유형에 따른 사용자 정의 메시지를 표시하세요.


해결 방법:

  • 오류 유형 번호 (B열): B2 셀에 =ERROR.TYPE(A2) 입력 후 아래로 채웁니다. (오류가 아니면 #N/A 오류 반환)
  • 사용자 정의 메시지 (C열): C2 셀에 다음 수식을 입력하고 아래로 채웁니다. =IF(ISERROR(A2), CHOOSE(ERROR.TYPE(A2), "참조 영역 문제", "0으로 나눔", "잘못된 값", "유효하지 않은 참조", "이름 오류", "숫자 오류", "데이터 없음"), "오류 아님")

결과:

계산 결과 오류 유형 번호
사용자 정의 메시지
#DIV/0! 2 0으로 나눔
123 #N/A 오류 아님
#N/A 7 데이터 없음
#VALUE! 3 잘못된 값
#REF! 4
유효하지 않은 참조

 

최상급 실무 활용:

ERROR.TYPE은 IFERROR 함수가 없던 구형 엑셀에서 오류를 처리하는 핵심 함수였습니다. 

IF(ISERROR(A1), CHOOSE(ERROR.TYPE(A1), ...), A1)과 같은 패턴으로 사용되었죠. 현재는 IFERROR가 더 간결하지만, 특정 오류 유형에 따라 매우 세분화된 맞춤형 처리가 필요할 때 여전히 유용하며, 오류 진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합니다.

3. CELL: 셀의 다양한 메타 정보 확인

CELL 함수는 지정된 셀의 서식, 위치, 내용 등 다양한 메타 정보를 텍스트 문자열로 반환합니다. 이 함수 또한 엑셀의 초기 버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 기본 형식: =CELL(정보_유형, [참조])
  • 정보_유형: 반환할 정보의 유형을 나타내는 텍스트 문자열 (예: "address", "col", "format", "type", "contents" 등).

실무 예제:

특정 셀에 입력된 값의 실제 내용 유형(g: 일반, l: 논리값, v: 값(숫자, 텍스트), b: 비어있음)을 확인하거나, 셀의 실제 주소를 가져와야 합니다.

A열 B열
텍스트 숫자
TRUE #DIV/0!


예제 목표: C열에 A열의 각 셀의 '내용 유형'을 표시하고, D열에 해당 셀의 절대 주소를 표시하세요.

해결 방법:

  • C2 셀에 =CELL("type", A2) 입력 후 아래로 채우기
  • D2 셀에 =CELL("address", A2) 입력 후 아래로 채우기

결과:

A열 B열 C열 (유형) D열 (주소)
텍스트 숫자 l $A$2
TRUE #DIV/0! l $A$3

 

최상급 실무 활용:

CELL 함수는 주로 구형 엑셀에서 조건부 서식과 연동하여 특정 서식이나 셀 유형에 따라 다른 동작을 정의할 때 사용되거나, VBA 매크로 없이 셀의 특정 메타 정보를 확인해야 할 때 사용됩니다. 

이 함수는 '휘발성(Volatile)' 함수이므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파일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형 엑셀 감사나 디버깅 시에 유용합니다.

4. VALUE, T, N: 데이터 유형 강제 변환 (호환성 관점)

이 함수들은 텍스트 함수 또는 정보 함수 범주에서 다루었지만, 호환성 관점에서 데이터 유형을 명확히 변환하여 계산 오류를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므로 다시 강조합니다.

  • VALUE: 텍스트 형식의 숫자를 실제 숫자로 변환합니다. (예: "123" -> 123)
  • T: 값이 텍스트인 경우 그 값을 반환하고, 아니면 빈 텍스트를 반환합니다.
  • N: 값이 숫자로 인식되면 그 값을 반환하고, 텍스트는 0으로, TRUE는 1로, FALSE는 0으로 변환합니다.

실무 예제:
외부 시스템에서 가져온 데이터가 숫자와 텍스트가 혼합되어 있어 계산이 불가능합니다.

데이터
"100"
"abc"
TRUE
50


예제 목표:

  • B열에 VALUE로 변환하여 합계를 계산하세요.
  • C열에 N으로 변환하여 합계를 계산하세요.
  • D열에 T로 변환하여 텍스트만 추출하세요.

해결 방법:

  • B2 셀에 =VALUE(A2) 입력 후 아래로 채우고, B6에 =SUM(B2:B5)
  • C2 셀에 =N(A2) 입력 후 아래로 채우고, C6에 =SUM(C2:C5)
  • D2 셀에 =T(A2) 입력 후 아래로 채우기

결과:

데이터 VALUE 결과 N 결과 T 결과
"100" 100 100 "100"
"abc" #VALUE! 0 "abc"
TRUE #VALUE! 1  
50 50 50  
합계 150 151  


최상급 실무 활용:
VALUE, T, N은 데이터 클리닝, 유형 불일치로 인한 오류 방지, 계산의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VALUE는 텍스트 숫자를 실제 숫자로 변환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며, N과 T는 특정 데이터 유형만을 대상으로 삼거나 다른 유형을 0으로 처리하여 계산에 포함/제외할 때 유용합니다. 

구형 엑셀에서도 이 함수들을 활용하여 데이터 전처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INFO, ERROR.TYPE, CELL과 같은 시스템 및 셀 정보 함수들, 그리고 VALUE, T, N과 같은 데이터 유형 변환 함수들은 구형 엑셀 파일과의 호환성을 유지하거나, 복잡한 오류를 진단하고, 데이터 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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